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 1부 결승전에서 태국 국가대표팀이 춘천 타이거즈를 68-54으로 꺾고 첫 정상에 올랐다.
제주자치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부형종)가 주최하고 제주자치도지사배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장애인농구협회(회장 오제세)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홈팀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해 태국 국가대표, 중국 광동, 일본 킨키 등 외국 3팀, 춘천 타이거즈와 수원 무궁화전자, 대구광역시청, 고양홀트 등 1부 8팀, 아산휠스파워, 고양파이블휠스, 울산광역시 등 2부 3팀이 참가했다.
지난 2022년 이후 3회 준우승에 그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은 예선리그 A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이번 대회 다크호스 태국 국가대표팀에게 석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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