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방송 3법'을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이 해당 법안에 대해 "나라의 버팀목을 허무는 언론 장악법"이라고 비판했다.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해야 할 말을 할 수 없는 ‘민주당 방송’, ‘땡명 뉴스’ 등장이 머지 않을 것"이라며 "권력이 바뀔 때마다 피와 눈물로 지킨 공정방송의 역사는 막을 내리고 민주당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장악이 완성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거대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진보성향 정당들과 함께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이후 종료되면 표결을 통해 곧이어 법안 표결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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