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던 금융 상장지수펀드(ETF)가 세제개편안 발표라는 암초에 부닥치면서 환매액이 설정액보다 많은 자금 순유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 ETF 7종의 순자산총액은 4일 기준 9천464억원으로 지난달 31일 1조28억원 대비 5.62%(564억원) 감소했다.
특히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충격에 코스피가 3.88% 급락했던 지난 1일 순자산총액 감소폭은 685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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