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상호관세를 한국과 일본 수준인 15%로 낮추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이 각각 약속한 5천500억 달러(약 762조원), 3천500억 달러(약 485조원) 규모 대미 투자 방안을 대만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만언론은 이러한 궈 부장 발언으로 볼 때 대만이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기 위해 이미 미국 측에 4천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안을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측이 대만 측이 희망하는 상호관세 15%를 받기 위해서는 ▲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신규 추가 투자 ▲ 대만 폭스콘 미국 내 자동화 공장에 대한 1천억 달러 추가 투자 ▲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전면 개방 ▲ 수입차에 대한 관세 하향 조정 및 매년 미국산 자동차 10만대 수입 ▲ TSMC와 인텔이 지분을 각각 49%, 51% 투입한 ASMC(미국 TSMC) 설립 등 5대 조건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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