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인 척 행세하며 금융정보로 돈만 가로채는 메신저 피싱 범죄에 가담한 30대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A씨와 B씨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메신저 피싱 범죄조직 인출책 노릇을 하며 피싱 사기 피해자 74명의 개인정보로 개통한 휴대전화에 설치한 모바일 금융 앱으로 14억1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장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의 역할은 범죄 수익을 세탁하거나 범행에 필수적인 중계기를 조작하는 것이었다.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 역시 크다"며 "범행으로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으면서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반성하는 빛을 찾기 어렵다"고 모두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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