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도 안 됐는데 또 비…" 광주 북구·함평 주민들 한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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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도 안 됐는데 또 비…" 광주 북구·함평 주민들 한숨 가득

5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주택과 상가에서는 수해에 지친 주민들의 표정에서 불안감과 무력감이 묻어났다.

신안동 한 렌터카 가게에서는 직원들이 근처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걷어내고 있었다.

침수가 극심했던 전남 함평에서도 한창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이 투입돼 시장과 상점가 일대에서 대규모 복구 작업이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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