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가 동작구가 방문간호사에게 치적 홍보 실적을 요구했고 이를 문제 삼은 팀장에게 보복성 감사를 벌였다며 동작구청장의 직권남용 의혹을 제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는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앞에서 '부당지시, 보복감사 묵인한 동작구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팀장을 상대로 감사담당관이 위압적인 조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시에 대해 담당 팀장은 개인정보 침해와 업무취지 위반 등을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 담당 감사담당관이 장시간에 걸쳐 위압적인 조사를 벌였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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