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과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기로 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의장은 오는 7일 특검팀 사무실에 직접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불러 작년 12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전후한 국회 상황 전반에 관해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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