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52억원 상당의 위스키 5435병을 밀수입하거나 저가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수사 결과, 이들은 고가의 위스키를 해외 주류 판매사이트 등에서 구매한 후 위스키의 품명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정식 수입신고 없이 밀수입하는 한편 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이번에 적발된 혐의자 중 유명 대학 교수 A씨는 모두 35차례에 걸쳐 시가 7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위스키를 포함해 위스키 4500만원 상당(118병)을 해외직구 방식으로 구매하면서 구매 금액을 낮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 등 약 4000만원의 세금을 포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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