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8월 미래혁신 강연에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광복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찾은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며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했다.
강연에서 한 전 관장은 “우리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면서도, 광복을 우리가 찾았다는 자신감이 없다”며 “광복은 누가 줘서 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관장은 “한국 근현대사는 일본과 미국이 주어가 되는 관점에서 서술돼 왔지만, 한국사의 주인공은 한국 민족”이라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것도, 일제와 싸워 나라를 되찾은 것도, 1945년 8월 광복을 맞은 것도 모두 한국 민족”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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