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美관세는 신식민주의…글로벌사우스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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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美관세는 신식민주의…글로벌사우스와 협력 강화"

러시아 외무부는 4일(현지 시간) 미국이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와 제재를 무기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저개발국)에 대한 관세 강화를 '신식민주의'에 비유하면서, 이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관세를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주권 침해이자 내정 간섭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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