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두고 "공영방송을 없애고 민주당 정권의 기관방송을 만들겠다는 의도"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사 수를 늘려서 민주당, 언론노조, 민변 등에 골고루 배분하는 '공영방송 나눠먹기법'"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이사진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언론을 사유화하려는 방송장악 3법을 즉각 철회하라"라며 "정권 홍보방송, 민주당 나팔수 언론을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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