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일상 기능 유지 또는 개선 비율 41.6%…현재까지 중대한 부작용 사례 없어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이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분석에서 일부 환자군에서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 능력이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 인지기능 평가(ADAS-Cog13), 일상생활 수행 능력(A-IADL-Q), 간이 인지검사(MMSE), 우울증 평가(GDS) 등에서도 일부 환자군에서 점수가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임상 총괄을 맡은 김상윤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는 “아직 많은 환자가 임상에 참여 중이기 때문에, 중간 분석만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단정하긴 어렵다”며 “현재까지는 중대한 이상 반응 없이 일부 지표에서 유지 또는 개선 경향이 확인된 만큼, 향후 임상 품질 관리를 철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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