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율방재단(단장 박종진) 50여 명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산군 관내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하여 내부의 진흙과 폐기물 제거 등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예산군은 지난 2022년, 부여군 은산면에 수해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신속히 복구 인력을 파견하여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박종진 단장은 “2022년 은산면 수해 당시 예산군 자율방재단의 따뜻한 지원이 큰 힘이 됐고, 이번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듣고 우리가 도울 차례라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조를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 함께 대응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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