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의 진심합심] 화나는 감정에 속지 마세요, 두들기는 샌드백을 둬도 소용없더군요
검은색 가죽으로 된 샌드백을 세워 놓았습니다.
"선수들이 화를 풀어낼 도구가 필요하다.자칫 벽을 치다가 다칠 수도 있는데 차라리 샌드백을 들여놓는 게 낫겠다.억울하고 열받을 때 손이나 방망이로 샌드백을 두들기면 풀리지 않을까"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선수는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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