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 사건 당시, 경찰이 방탄 헬멧과 방탄 방패가 없어 현장 진입이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9시42분에는 "방탄복을 착용했으면 바로 진입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화약 냄새가 심하고 쇠구슬이 있으며, 내부에 총기를 장전한 채 있는 아버지가 있다"며 진입을 미뤘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23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B(33)씨에게 사제 총기를 두 차례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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