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수요일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장마로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지난 주말 호우처럼 갑작스러운 집중 강수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장기화되는 폭염도 시민 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방물품 지원 등 폭염 대응 조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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