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 내부서 양도세 의견 있다면 경청 준비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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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與 내부서 양도세 의견 있다면 경청 준비돼 있어"

대통령실이 4일 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표출되자 “당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 귀 기울여 듣고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 1일 정부가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힌 후 코스피 주가 지수가 급락하는 ‘검은 금요일’이 초래된 바 있다.

양도세 문제가 당내 분쟁으로까지 이어지자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주식 양도세와 관련한 개별 의원들의 공개 발언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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