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내란방조 혐의' 제3자 조사…노상원, '외환 조사' 거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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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내란방조 혐의' 제3자 조사…노상원, '외환 조사' 거부(종합)

이날 조사는 외환 관련이 아닌 '제3자의 내란방조 혐의' 수사를 위한 참고인 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검은 통신수사 등 과정에서 노 전 사령관이 특정 중요 시점마다 통화한 인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인물을 특정하기 위해 노 전 사령관을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노 전 사령관의 외환 관련 혐의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노 전 사령관 측이 사전에 고지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선 조사를 거부하겠단 의사를 밝혀 관련 조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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