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4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윤석열 정부 법무·외교 라인의 핵심 인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로, 특검은 심 전 총장이 법무부 차관 재직 당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진 이종섭 전 장관의 대사 임명 및 출국금지 해제 절차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법무·외교 고위직 간의 부당한 협의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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