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영국 출신 식물학자 윌슨이 1917~1918년 한반도 각지를 탐사하며 촬영한 식물 채집 사진과 탐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달 10~30일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국립수목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광복 80년을 맞아 지난 7월 중 진행한 온라인 사진 공모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사진 재현을 넘어 100여 년 전 식물 채집 기록의 역사적 퍼즐을 푸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며 대표적 사례 중 하나로 '정방폭포' 사진을 꼽았다.
"기록상 정방폭포가 실제론 천지연폭포"라며 1917년 11월 촬영된 윌슨의 흑백 사진과 캠페인 참여작이라는 2023년 10월의 자료 사진을 '제주도 천지연폭포의 과거와 현재'라며 나란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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