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부실 은폐'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 대표 2심, 오는 2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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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부실 은폐'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 대표 2심, 오는 20일 시작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허위 투자제안서로 1000억원대 펀드 투자금을 불법으로 모으고 운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2심이 오는 20일 시작된다.

1심은 지난 4월 장 전 대표의 이같은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 그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16억원을 선고했다.

장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디스커버리 전 투자본부장 A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16억원, 전 이사 B씨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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