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3년 갑작스러운 우크라이나 방문을 두고 삼부토건의 주가와 연관돼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이들 부부를 여권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7월 15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전격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는데, 하루 전인 7월 14일 외교부가 '제49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2024년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들 부부가 불법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방문했을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별 참전한 이근 대위를 외교부가 고발했고 현재 여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공교롭게도,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불법 방문한 2023년 전후, 우크라이나 관련 여권법 위반자에 대한 외교부의 고발은 단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