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무슨 죄?" 익산시 '골프 금지령'에 직원들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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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무슨 죄?" 익산시 '골프 금지령'에 직원들 '와글와글'

익명을 요구한 익산시 공무원은 "업체 관계자와 골프를 치는 것을 징계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취미로 골프를 치는 것까지 규제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며 "골프가 사치 스포츠가 아닌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시대에 맞지 않는 일차원적인 조치"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익산시는 이 같은 내부 불만에 대해 최근 발생한 공직 비리 사건 모두 골프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총리실 암행감사에서 적발된 고위 간부 비리 2건과 최근 발생한 도심 간판 정비사업 금품수수 사건 모두 용역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거나 골프를 친 뒤 향응을 접대받는 방식으로 일어났다"면서 "골프가 많이 대중화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필드에서 골프를 치기에는 공무원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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