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집중호우 때 남강댐 방류로 해양 오염…대책 촉구"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사천시의회 "집중호우 때 남강댐 방류로 해양 오염…대책 촉구"

경남 사천시의회가 최근 집중호우 때 남강댐 방류로 쓰레기가 바다에 밀려와 해양오염과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천시의회는 4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달 17일부터 21일 사이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천만 방향의 인공방수로인 가화천으로 약 7억t의 대규모 남강댐 방류를 단행했다"며 "이 결과 다량의 민물이 사천 앞바다로 유입됐고, 1천100t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바다를 뒤덮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해양 오염이 부유물 차단 시설 점검 등 사전 환경 정비를 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수자원공사에 방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주민 보상계획 즉각 수립,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체계 구축,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