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제정과 관련해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에 보낼 서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공정위와 비공개 실무 당정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로부터 미국 법사위원장이 독점규제법(플랫폼 지배력 규제)과 거래공정화법과 관련해 의견을 제출해달라는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상황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온플법 법안소위 상정 시점과 관련해 "서한 제출 기한이 7일까지이고 한미 정상 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애시당초 독과점규제법을 제외하고 거래공정화법만 처리하려 했는데 그것마저도 정상회담을 마친 후 대통령실과 정부 측 의견을 듣고 난 뒤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