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조선,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미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결과와 관련해 "한국은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전략 산업 분야의 미국 진출 기회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천오백억불의 '마스가'라는 조선 협력 프로젝트, 그리고 나머지 2천억불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한미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진출 계획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선과 나머지 2천억불의 대미 패키지는 우리 경제와 기업에 실질적 도움 될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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