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기념관을 방문한 전남 고흥군 학생들./고흥군 제공 전남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가 최근 제17회 영어, 11회 한국사, 제3회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국제적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어 11명, 한국사 12명, 수학 13명 등 총 36명의 고흥 우수 인재가 참여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공영민 이사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고흥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복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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