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고객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농협 직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께 포천 어룡동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약 2천만 원 상당을 뺴앗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에게서 빼앗은 현금 2천만원은 본인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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