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보가 국장하겠냐"…'분노 폭발' 개미들 청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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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보가 국장하겠냐"…'분노 폭발' 개미들 청원 10만명 돌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에 반대하는 국민 청원이 나흘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인은 "코스피 붕괴를 막기 위해 청원한다"며 "양도소득세는 대주주가 회피하기 위해 연말에 팔면 그만인, 회피 가능한 법안이다.그만큼 세금 회피용 물량이 나오게 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정부 시절 50억원이던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되돌리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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