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 지역에서 제주 해녀의 역사적 독도 물질 활동을 재조명하는 해양문화 교류 행사를 펼친다.
제주 해녀들이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독도 물질에 나서며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기여해 왔던 사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해녀를 중심으로 한 해양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려는 자리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해녀는 총칼이 아닌 평화로운 물질로 독도 앞바다에 일본 순시선이 드나들던 시절에도 국가의 경계를 몸으로 지켜낸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제주·경북 간 해양문화 연대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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