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극우 장관, 성지 분쟁지서 기도…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의 극우 국가안보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가 예루살렘 알아크사 모스크(유대교 성전산)에서 공개적으로 유대인 방식의 기도를 올려 중동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성전산을 현상유지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정책엔 변함이 없다.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도 이날 “이스라엘 관리들이 당국을 무시하고 알아크사 사원을 방문한 것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판한다.이러한 행동은 분쟁의 씨앗을 제공할 뿐”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