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춘기 소녀로 시작해 감정과 본능 사이에서 혼돈을 겪는 좀비가 되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수아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채워나갔다.
최유리는 10개월에 걸친 움직임 트레이닝 및 세밀한 캐릭터 연구와 분석으로 스크린 속에 사랑스러운 좀비 수아를 고스란히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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