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마친 박정현, 이유주 잡고 프로당구 LPBA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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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마친 박정현, 이유주 잡고 프로당구 LPBA 데뷔 첫 승

박정현이 프로당구 LPBA 무대에서 마침내 공식 첫 승을 따냈다.

박정현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PPQ(1차 예선) 라운드에서 이유주를 25-12(16이닝)로 꺾고 PQ(2차 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초반 1-5로 끌려가던 박정현은 6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8이닝째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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