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자부품 기업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2분기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1% 늘어났다.
회사는 “비우호적인 환율 상황에도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로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었다"며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AI 가속기용 고성능기판(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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