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무기 아닌 대화로 해결…2년 뒤 서울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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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무기 아닌 대화로 해결…2년 뒤 서울에서 만납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3일(현지 시각) ‘젊은이들의 희년’ 주간 마지막 날 미사에서 100만 명이 넘는 가톨릭 청년들에게 “갈등을 무기가 아닌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로마 외곽 토르 베르가타 들판에서 가진 미사에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및 다른 전쟁 국가의 청소년들도 환기시켰다.

바티칸은 ‘젊은이들의 희년’ 행사에 7000명의 사제와 450명 주교 그리고 100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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