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 부진했던 미국의 인수·합병(M&A) 시장이 여름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이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LSEG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발표된 M&A 거래 규모는 지난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철도회사 유니언퍼시픽이 미 동부지역 철도사 노퍽서던을 715억 달러(약 99조원)에 인수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힌 게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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