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광주·전남·전북·울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풍수해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3일 오후 11시30분부로 중대본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고 4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 289.6㎜, 전북 군산 231.0㎜, 전남 함평 168.5㎜, 광주 139.0㎜, 전남 곡성 105.0㎜, 전남 담양 103.0㎜, 전북 남원 82.1㎜, 전북 고창 71.8㎜ 등으로 집계됐다.
중대본 본부장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호우 경보 발령 지역 중심으로 위험지역 통제와 주민 사전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새벽 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을 계속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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