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구역인 광주 북구 신안·운암동, 또 물에 잠겨
보름 전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광주 북구 일대 상습 침수지역이 또 침수 피해를 봤다.
쏟아진 비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의 통행이 제한됐고, 영업하지 않는 상가 안으로 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북구 관계자는 "피해 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와 현장에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며 "정확한 것은 현황을 집계해야 알겠지만, 일부 동에서는 자연 배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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