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중학생 학력 전반적 하락…“디지털 환경 변화가 주요 원인”
일본 문부과학성이 7월 31일 발표한 ‘2024년도 경년 변화 분석 조사’에 따르면, 일본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의 국어·수학·영어 등 전 과목 평균 점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6학년 3만 명과 중학교 3학년 7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점수는 500점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문부과학성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학습 환경 변화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교육 정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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