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89.6㎜' 물 폭탄에 침수 우려…무안·함평 주민 대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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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89.6㎜' 물 폭탄에 침수 우려…무안·함평 주민 대피 잇따라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의 대피가 잇따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무안군은 이날 오후 9시28분께 무안읍 평월마을 인근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해달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 함평읍 읍내와 5일 시장 주변이 폭우로 침수, 주민들을 비상대피장소인 함평학다리고등학교와 함평초등학교로 대피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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