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재 역전 결승타' SSG, 연장 혈투 끝에 두산에 3-2로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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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재 역전 결승타' SSG, 연장 혈투 끝에 두산에 3-2로 진땀승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장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8회까지는 두산이 앞서갔다.

두산은 7, 8회초 등판한 이영하와 고효준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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