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543가구 75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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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543가구 756명 대피

경남도는 3일 오후 9시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는 산사태 피해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추가 강우와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신속히 통제 구역을 확대하고, 주민 대피를 확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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