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장은 "똑같은 아메리카들토끼가 한국도 들어오고 일본도 들어왔는데 한국에서 싹 사라졌고 일본에서는 야생 토끼가 돼서 잘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한국의 기후가 맞지 않고 먹이도 안 맞았다.사람들도 (붉은털원숭이를) 되게 안 좋아해서 적응하지 못해 야생 개체는 자취를 감췄다"고 설명했다.
물론 붉은귀거북이나 뉴트리아처럼 성공적으로 정착한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외래종들은 한국의 독특한 기후와 생태 환경 앞에서 적응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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