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3일 새 사무총장에 3선 조승래 의원, 새 정책위의장에 4선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조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한 이유에 대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진 정치인이며, 업무 처리 능력이 매우 꼼꼼하고 유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4개월 정도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적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은 굉장히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이재명 정부 1년차 정책위의장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만들어 낸 5년 간의 국정과제들을 세팅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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