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은 늦깎이 스타 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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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은 늦깎이 스타 배소현

배소현(32·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배소현은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30세 이상이 우승한 것은 1993년생인 배소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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