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호우대비 긴급점검회의…"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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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호우대비 긴급점검회의…"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

행정안전부는 밤새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각 기관에서 이번 호우에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장관은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위험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위험기상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관공서의 대피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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