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중순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미) 민간투자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번 합의서에는 투자 중심의 대미 금융 패키지 위주로 협의를 했다.우리 기업들의 민간 투자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위비 관련 사항은 이번 협의 때 언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투자규모와 지원 방식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지만, 수익배분 구조나 투자 대상은 향후 미국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미국에 재투자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정부는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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