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국어·수학 선택과목, 탐구 과목 선택, 영어의 변별력 등 유불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8·9월은 전 범위 심화학습, 10·11월은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 정리 중심으로 학습 패턴을 전환해야 한다"며 "특히 인문은 수학·탐구, 자연은 국어·탐구가 정시 핵심 변별력이므로 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금 수험생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수능 성적뿐"이라며 "선택과목 유불리, 탐구과목 응시자 수 변화(사탐런), 의대 정원 회복 등 외부 변수에 흔들리기보다는, 기출이나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실전 전략 수립과 약점 보완의 기회로 삼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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