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동 다승왕 배소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이자 신설 대회로 열린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선두 고지원에 이어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배소현은 중요한 승부처마다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6번홀까지 버디만 1개 골라낸 배소현은 버디 2개를 잡아낸 고지원에 2타 차 2위로 간격이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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